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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앤비, MS·중기부 ‘마중 프로그램’ 선정

블링 스토리

버즈앤비, MS·중기부 ‘마중 프로그램’ 선정

버즈앤비(대표 심충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Reean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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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충보 버즈앤비 대표(왼쪽)과 오유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마중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장소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버즈앤비(대표 심충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마중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마케팅, 글로벌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 스타트업 보육 서비스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받는다.

버즈앤비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유튜브 마케팅 플랫폼 ‘블링(vling)’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는 ‘알고신스코어’ 기술을 특허 출원 및 서비스하며 일일 신규 사용자가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마중 프로그램’에 선정된 버즈앤비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와 ‘알고신스코어’를 활용해 조회수가 잘 나오기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심충보 버즈앤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 제작 플랫폼 시장 규모는 15조 원에 달하지만, 대표적으로 꼽을만한 플랫폼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마중 프로그램 선정과 애저 오픈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술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또 퍼스트무버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앤비는 최근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하며 유튜브 콘텐츠 관련 트렌드 및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