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슬기로운 인턴생활] 우당탕탕 적응기편
[제니의 슬기로운 인턴생활] 우당탕탕 적응기편
버즈앤비 마케팅팀 인턴으로 입사한 제니의 우당탕탕 적응기!
Jenny
2022-09-29
오후에는 버즈앤비의 서비스인
“블링”이 무엇인지 그리고
각 부서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한
OJT가 진행됐어요.
OJT는 On the Job Training의 약자로
직무교육, 즉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입니다.
버즈앤비에는 총 5가지 부서가 있어요.
✨영업, 개발, 기획, 경영지원, 마케팅✨
각 부서별로 OJT를 해주셨는데요!
영업부에서는 CBO인 David이
유튜브 마케팅 시장,
블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
그리고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말씀해주셨어요.
개발부에서는 CTO인 Ethan이
데이터랩이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
비전공자가 이해할 수 있을 수준으로
아주 간략하게 말씀해주셨고
기획부에서는 PM인 Brian이
블링의 주요 서비스들과
각 서비스들의 기획과정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앗, 이렇게만 적으면
첫날부터 너무 딱딱한거 아니야??라고 느끼실까봐
TMI를 하나.. 아니 두개 말하자면,,
Ethan은 20대 후반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배우 에단 호크를 좋아해서 영어이름을 따라 지었다고 해요!
아, 다행히?도 그때 그 여자친구분이 지금 와이프라고 하시네요ㅎㅎ
Brian은 고려대 근처에 있는 KIST에서 근무하셨어요
(KIST: 막차 끊겨서 택시타고 집 가는 길에 항상 보이는 건물..ㅋ)
그래서 안암 맛집을 많이 아시는데요
그중에서 안동반점 잡채밥을 강추하셨어요.
이렇게 스몰토크도 나누면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주셨답니다!
마케팅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타부서와 업무적인 부분에서 소통할 일이 적은데
이렇게 첫 날 모두 만나뵐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마케팅부 OJT 시간이었어요.
다른 부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지만
마케팅부는 그럴 수 없죠…
제가 직접 해야 되는 업무니까욧!!
Grace와 업무적으로 처음 소통하는 시간이어서
다시 긴장이 됐는데
잘 할 수 있다는 격려만 아낌없이 해주시는 거예요!
업무가 뭐길래 이렇게 응원해주시지..?했는데
바로바로...
⭐ 출퇴근 잘하기! ⭐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처음에는 출퇴근만 잘 해도
피곤할 거래요.
네, 맞아요.
그렇게 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바로 잠들었답니다ㅎ
22.09.02
출근도 무사히 완료!
오늘은 카드뉴스 작가님과 기획회의가 있는 날이에요.
작가님이 보내주신 기획안을 읽으면서
이따 회의에서 피드백 드릴 내용을 미리 정리해봤어요.
카드뉴스 기획회의는 월별로 진행해요
‘회의’라는 워딩이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탁 트인 로비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답니다!
첫 기획회의인 만큼 Grace와 같이 진행하였고
‘최종 주제 + 각 카드뉴스의 flow + 스케줄’
관련해서 논의했어요.
이후 작가님께
회의 내용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드렸고
그렇게 마무리까지 무사히 마쳤답니다!
휴ㅎ
그리고 앞으로의 카드뉴스 콘텐츠를 담당하게 됐어요 :)
22.09.05
첫 출근이 목요일이라
이틀만 근무하니 주말이었어요.
주말이 지나고 다시 월요일!
다들 아주 바쁘게 출근하고 계셨어요.
하지만 저는 뛰지 않죠ㅎ
버즈앤비는 자율출근제를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율출근제는
자율적으로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하는 제도입니다.
출근시간을 8시~11시 중 직접 선택하고
총 근로시간 8시간만 지키면 돼요.
그럼 퇴근은 5시~8시가 되겠죠?
이 제도는 특히IT계열 회사와 아주 잘 맞아요.
제조업이나 금융업 같은 경우
근무를 해야 할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니까요!
덕분에 물론 사람은 바글바글했지만
출근길이 한결 여유롭게 느껴졌답니다!-!
어느덧 오후,
집중도가 떨어졌을 때
데이터랩 Harry한테 슬랙이 왔어요! 🔔
당연히 사탕 하나 주시는 줄 알았는데..
통으로!! 주시더라구요
🙇♀️Harry 감사합니다🙇♀️
당 떨어질 때마다 잘 먹고 있어요 :)
22.09.06
오늘은 처음으로 콘텐츠를 업로드 했어요.
블링 웹사이트에는 한글과 영어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해외 작가님들이 작성해주신
영문 콘텐츠들 중 하나를 선정해
현지화하는 업무를 맡았답니다!
수많은 콘텐츠들 중 하나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 번,
그 콘텐츠를 번역 및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두 번
고비가 있었지만
⭐무사히 발행 완료⭐
22.09.07
버즈앤비는 워크앤올 공유오피스예요.
공유오피스(coworking space)는
하나의 사무실을 작은 기업들이 함께 나눠쓰는 방식으로
창업이 늘어나는 등 비즈니스 생태계가 변화하는 요즘
주목 받는 BM이에요.
업무 공간은 회사별로 구분지어 사용하지만
부수적인 공간은 공용으로 두어
관리비, 통신비 등 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장점이있어요!
이날 Philip이 냉장고도 공용이라고 알려주셔서서
영양제 삼종세트를 넣어뒀답니다!
바로 영역표시 해야죠ㅎㅎ
22.09.08
버즈앤비에는 리모트 워크라는 제도가 있어요.
추석 연휴는 9일부터 12일까지지만
저희는 8일 리모트 워크로 오전에만! 근무했어요ㅎ
‘리모트 워크’는 네이밍 그대로 ‘재택근무’ 랍니다!
버즈앤비 슬랙에 remote_work라는 채널이 있어서
근무를 시작할 때 “금일 업무 리스트” 를
끝낼 때 각 업무의 “진행 현황” 을 올리면 돼요!
재택근무,, 아주 쉽죠??
하지만 리모트워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노션이에요.
이렇게 노션에 완성된 콘텐츠를 업로드해놓으면
회사에 오지 않아도!
집에서 개인 노트북으로도!
자료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22.09.13
마케팅팀은
매주 월요일에 catch-up meeting을
매주 화요일에 meeting을 진행해요.
mkt catch-up meeting에서는
Grace와 이번 주에 해야되는 업무를 공유해요.
한 주를 시작하기 전
같이 스케줄을 짜보는 거죠ㅎ
오늘 제가 맡은 업무는
블링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의
데이터 정리 및 인사이트 도출입니다!
어떤 카드뉴스가 노출이 많이 되고
반응이 좋은지를 알아야
작가님께 피드백을 잘 드릴 수 있겠죠?
감으로만 하기엔 아직 감이 없으니..
명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방향성을 캐치하는 거죠!-!
2022년에 업로드한
카드뉴스 총 40편의
데이터를 엑셀에 정리해봤어요.
이후 항목 별 순위, 항목 간 상관분석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했답니다!
물론 이 인사이트가 100% 맞다! 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당분간의 방향”은 잡아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이후 작가님께 피드백 드릴때
데이터라는 근거가 있었기 때문에
더 확신을 갖고 드릴 수 있었어요 :)
내일 있을 mkt meeting에서도
오늘 진행한 업무를 공유해야겠죠?
22.09.14
mkt meeting은 마케팅 총괄 Charley와
블링 서비스를 기획하는 Barney도 함께해요.
진행중인 마케팅 업무를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데
오늘 회의에서는
블링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블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ICP(Ideal Customer Profile), 블링의 타겟을 누구로하는게맞는지..
PMF(Product Market Fit), 그 타겟에 맞게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듣고, 생각도 해보며 배울 수 있었는데요
단편적인 업무만 계속하다가
한 번씩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22.09.15
오늘은 블링 블로그 영문 콘텐츠 업무를
인수인계 받았어요.
해외 작가님들과는
업워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해요.
Grace가 작가님들께 저를 소개해주셨고
간단한 인사를 나눴답니다.
기존에 계신 작가님 두 분 외에
새로운 작가님 세 분을 더 모집해보라고 하셨어요!
업워크의 Jobs < Post a Job 에서
모집 분야, 필요역량, 직무에 대한 세부설명, 원고료 등을 기입한 후
프리랜서 작가님 모집공고를 올렸어요.
총 43분의 작가님이 지원해주셨고,
제출해주신 포트폴리오를 한분한분 확인한 후
총 3분께 연락드려 계약을 🤜땅땅!🤛 맺었어요
이제 총 다섯 분의 해외 작가님들과 일하게 되었고
영문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에 발행한답니다!-!
22.09.16
버즈앤비에는 매달 타운홀미팅과 스탠드업미팅이 있어요.
오늘은 타운홀미팅이 있는 날이에요 예에~~><
입사날부터 오늘을 기다렸다구요!
타운홀미팅은 원래 조직의 공동목표를 위해 논의하는 official한 회의인데
9월에는 특별하게 외부활동으로 진행됐어요.
일정은 이렇게 Daniel이 미리 공지해줬어요.
🚲 → 🍕 → 🎬 → ☕
정말 알차게 준비해주셨죠?
아침에 판교역이 아닌 잠원역으로 출근하니 기분이 또 새롭더라구요.
띵동~🔔
오잉 가는 길에 Daniel이 또 공지를 올리셨네요?
슬랙을 확인해보니..
항상 어떻게 해야 버즈앤비 직원분들이
더 좋은 환경해서 일할 수 있을지
고민을 정말 많이 하시더라구요
이날 지하철 안이 너무 더웠는데..
덕분에 마음까지 너무 따뜻해졌답니다ㅋㅎ
항상 감사드려요~🙇♀️
출발하기 전,
다같이 따릉이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렸어요.
단체사진을 찍고 📸
잠원 한강공원으로 이동했답니다! 🚴♂️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하기 전,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를 나눴어요
👉 불사조, 구해조, 토끼, 필라 👈
정말 각 조의 개성이 담긴 팀명이죠?
이렇게 한 줄로 질서있게 라이딩을 한 덕에
무사히 잠실 한강공원에 도착했어요!
점심으로 1인1피자와 한강라면을 먹었는데
맥주를 마셔서 얼굴이 붉어진 분들도 계시네요ㅎㅎ
오후에는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공조2를 관람한 후
석촌호수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까쥐!
이렇게 다치거나 낙오된 사람 없이 무사히 타운홀미팅이 끝났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회사에서 업무가 달라 접점이 없었던 분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었어요.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Chaster와 처음으로 얘기도 하고
점심 약속도 잡으며 가까워졌고,
Barney에게 데이트코스로
근처 카페와 양고기 맛집도 추천 드렸고,
집 가는 길에는
Ethan과 같은 지하철을 타
짧게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사내 설문조사 답변을 보니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하게 느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22.09.19
블링은 유튜브 트렌드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를 발행하고 있어요.
총 두 분의 프리랜서 작가님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신규 작가님을 추가로 모집하는 날이랍니다!
왜냐하면 9월에는 매주 수요일에 발행하지만
10월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번 발행할거거든요,,!
게시글 내용은 뭐라고 할지..
포스터에는 무슨무슨 내용을 넣을지..
지원자를 받을 때 구글폼과 메일을 어떻게 활용할지..
QR코드에 어떤 링크를 넣을지..
모집공고 배포 매체는 뭐가 좋을지..
등등
결정을 마친 후
총 10개 대학의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배포했는데
(도와준 친구들아 곰아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3일만에 모집을 마감했어요
이렇게 앞으로는 총 네 분의 국내 작가님들과
같이 일하게 되었답니당
22.09.20
블링 블로그의 Vling Story에는
매월 초 직원분들의 Vling Interview가 발행돼요.
채용과 조직문화를 알리는 것
두 가지를 목표로 두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모든 직원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9월에는 Sean의 인터뷰가 발행됐고
10월에는 이제 Daniel의 인터뷰가 발행될 예정이라
오늘 인터뷰 기획 및 진행에 참여했어요.
인터뷰 기획은 처음이라
레퍼런스도 찾아보고
Daniel과 점심을 먹으며 나눈 스몰토크도 떠올리며
질문을 작성했어요.
인터뷰어가 되어보니 장점이 있더라구요.
인터뷰이에 대해 평소에 더 관심을 갖게되고
얘기를 들을 때도 더 집중하게 돼요
이렇게 매달 한분한분 인터뷰를 진행하면
정말 가까워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케팅팀만의 특권인거죠👍
인터뷰는 10월 7일에 발행될 예정이라
관련 내용을 자세히는 못적지만
아주아주 재미있을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22.09.21
아침부터 우당탕탕 썰을 하나 풀자면,,
아침에 뉴플로이 앱에서 출근 버튼을 누르려고 했더니
하핳 퇴근 버튼이 뜨더라구요?
어제 퇴근 버튼을 안 누르고 퇴근한거죠.
Daniel에게 상황 설명을 드렸고
곧바로 수정해주셨어요
“Grace, 저 아직 출퇴근 어렵습니다ㅎㅎ”
Daniel 덕에 무사히 출근 후
블링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수정했어요.
수정사항이 뭔지 아시겠나요?-?
🔻총 3가지예요🔻
사진 화질 개선
One Liner 문구 수정
멀티링크로 수정
!!!
이 중 링크 관련해서 적어보자면,,
프로필에는 링크를 한개만 등록할 수 있어요.
블링 사이트의 메인페이지, 사이트의 블로그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중
어떤 링크를 등록할지 고민하던 중
멀티링크를 만들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Grace와 논의한 결과 그렇게 수정하기로 했어요.
의견이 있으면 바로 논의할 수 있는
그런 능동적인 업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버즈앤비의 큰 장점이랍니다!-!
링크트리를 이용해서 멀티링크를 만들었어요.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디자인도 커스텀할 수 있고
사용법도 간단하거든요!
이제 프로필 링크를 클릭하면
웹사이트, 블로그, 뉴스레터, 채용, 그리고 PR과 연결된답니당
오후에는 Philip, Chaster와 커피챗을 나눴어요.
커피챗은 커피 한 잔 하는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캐쥬얼하게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말해요.
업무의 미팅이 아니라 동료들과 부담없이 하는 이야기인거죠!
저희는 건물 3층에 있는 까치화방에서
수제청 에이드를 마시며 얘기를 나눴답니다
22.09.22
오늘은 버즈앤비 직원들의 산책경로를 알려드릴게요!
바로 스카이브릿지 인데요,
판교역에는 역과 바로 연결된 알파돔 시티가 있어요.
알파돔 시티는 알파돔타워, 그레이츠 타워, 테크원 타워 그리고 아지트 타워로 이루어져 있고
스카이브릿지는 이 4개의 건물을 연결한 원통형 다리예요.
3층은 실내, 4층은 실외이고
외벽에는 LED 미디어아트가 있어
저녁에 특히 예쁘답니다!
22.09.23
오늘은 새로 섭외한 작가님들과
계약서를 작성하는 날이에요.
버즈앤비는 모두싸인으로 계약을 진행해요.
모두싸인은 언제 어디서나 서명할 수 있는 전자계약 서비스이며
계약서를 업로드하고 전자서명을 하면 계약 완료!
22.09.26
오늘은 스탠드업 미팅이 있는 날이에요~!
Daniel께서 미리 음료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지금 보니까 정말 겹치는 메뉴가 하~나도 없네요😂
스탠드업 미팅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땐
다 같이 음료를 들고 서서 얘기를 하는 시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 미팅은 각자 자리에 앉아 진행됐고
한 달을 다같이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달에 논의한 내용은 총 5개!
첫 번째로 오늘 새로 오신
Samuel이 자기소개를 해주셨어요.
데이터랩 식구가 한 분 더 늘었네요 👍🏻
두 번째로 타운홀미팅 관련 리뷰가 있었어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며
어떻게 운영해야 더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봤어요.
세 번째로 remote-work 제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어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팀 별로 운영할 예정이고
두 가지를 강조하셨어요.
✔ 회의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 오늘 업무를 내일로 미루지 말도록
네 번째로 대표님의 바램을 말씀해주셨어요.
블링은 이렇게 자랑스러운 서비스가 될거랍니다 :)
✔ 가족, 친구한테 자랑할 수 있는 서비스
✔ 우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마지막은 바로 칭찬합시다! 시간이에요.
사내에 칭찬하는 문화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Chaster께서 내주셨고
이후 이렇게 고정 코너가 됐답니다
이번 달에는 Scar와 Jenny가 칭찬을 받았어요.
Scar는 타운홀미팅 때 자전거가 처음인 Sean을 알뜰살뜰 챙겨서,
저는 Daniel이 혼자 여러명을 인솔하는 상황에서 도왔다며 칭찬을 받았어요.
상품으로 문상도 받았어요!
현물로 받으니 더 기분이 나네요 ><
(가격은 비밀이에요ㅎㅋ)
이렇게 서로 칭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22.09.27
오늘은 인턴일지 발행 3일 전!
이제 글 작성은 슬슬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
썸네일을 확정해야되는 시점이에요
썸네일은 Vling Story의 Vling Interview와의 통일성을 위해
제페토 캐릭터를 활용하려구요.
이렇게 제페토 앱에서
제 얼굴로 아니 제가 닮고싶은 얼굴로 커스텀 한 후
프로덕트팀 디자이너 Chans에게
썸네일 제작을 부탁드렸어요!
Chans는 제 바로 옆자리예요.
그래서 옆에서 엄청 고민하면서 만들고 계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제가 레퍼런스로 만든 썸네일과
Chans가 만들어주신 썸네일..
부끄럽지만 비교해봤습니다..ㅎ
같은 손 맞나요?-?
정성 가득 담아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hans!!
22.09.28
오후에 Philip한테 슬랙이 왔어요!🔔
제가 Philip의 단백질을 전부터 탐냈던걸 아셨는지
휴가가시기 전에 나눔을 해주셨어요 ㅎㅅㅎ
오후에 배 애매하게 고플 때 잘 먹을게요!
휴가 조심히 다녀 오시구요 😉
22.09.30
이제 회사에 출근한지 딱 한 달이 됐어요.
하핳 맛있는거 많이 먹었네요
Grace의 배려 덕에
그동안 모든 버즈앤비 직원분들과
돌아가면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첫 날 저한테
“점심 약속을 제가 잡아드릴까요 아니면
Jenny가 알아서 잡는 게 편하실까요?”
이렇게 먼저 물어봐주셔서
‘아, 이런 종류의 배려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점심을 먹을 때도
Grace 특유의 밝고 통통튀는 리액션으로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9월이 금방 지나갔어요.
인턴일지를 작성하다 보니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들 많이 신경써주셨다는 걸
새삼 또 느꼈어요 😊
좋은 경험들을 한번 더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저의 우당탕탕 적응기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무럭무럭 성장기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