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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앤비, 2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신기술개발 강화'

블링 스토리

버즈앤비, 2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신기술개발 강화'

유튜버 검색 엔진 플랫폼 ‘블링’을 운영하고 있는 버즈앤비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L&S 벤처 캐피털 주도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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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VLING)을 운영하는 버즈앤비(대표 심충보)가 L&S 벤처 캐피탈, JYP 엔터테인먼트,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총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버즈앤비는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엔진을 활용, 유튜버 검색 엔진 플랫폼 '블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국내 25만개 채널과 글로벌 8개 국가 300만개 채널의 유튜브 분석 정보를 제공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게임즈, 샌드박스, JTBC, CJ ENM 등에 블링 솔루션과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버즈앤비 관계자는 "블링 서비스는 유튜버들 간 퍼포먼스를 분석 및 비교해 광고 제안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다"며 "셀프·서비스 플랫폼 영역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 1년 만에 매출 성장률 60%를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이 외에도 22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 중이며 지속적으로 블링 서비스와 관련한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AI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고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4차 산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즈앤비는 신규 인재 채용과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AI 데이터 분석 영역을 세분화해 NER, 라벨링앱 개발, 차량 번호 인식 등을 적용,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심충보 버즈앤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AI 우수 인재 육성과 데이터 분석, AI 역량 등을 강화해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