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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슬기로운 인턴생활] 무럭무럭 성장기편

블링 스토리

[제니의 슬기로운 인턴생활] 무럭무럭 성장기편

버즈앤비 마케팅팀 인턴으로 입사한 제니의 무럭무럭 성장기!

Jenny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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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nny예요!

​버즈앤비 마케팅팀 인턴으로

9월, 10월, 11월, 12월

4달 동안 근무했어요.

9월의 "우당탕탕 적응기"에서는 한 달 동안 경험한 것들을 기록했는데요.

12월의 "무럭무럭 성장기"에서는 그동안의 인턴생활을 총정리해보고자 해요!

그럼 "무럭무럭 성장기" 시작합니당~!~!


콘텐츠 마케팅

버즈앤비에서는 “블로그, 뉴스레터, 카드뉴스, PR” 콘텐츠를 발행해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블링을 알려 더 많은 리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콘텐츠를 직접 작성하기도 하고, 적합한 콘텐츠가 발행되도록 감독하는 업무도 했어요.

- 블로그 -

직접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작성된 콘텐츠를 가공해서 발행해요.

제가 기획부터 발행까지 맡아 작성한 콘텐츠는 블링스토리의 인턴일지와 블링인터뷰인데요.

버즈앤비의 채용과 조직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인 만큼

마케팅팀과 직원분들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답니다!

<블링 인터뷰 바로가기>

Sean, 데이터랩은 버즈앤비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같은 팀이에요

Daniel, 소통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힘을 믿어요

Scar, 제가 생각하는 vling은.. bling이에요

Barney, 기획자는 사업 목표를 제품에 그릴 수 있어야 해요

이외의 콘텐츠는블링과 협업하는 작가님들과 기획, 작성, 피드백, 수정의 과정을 거쳐 발행해요.

저는 영문 아티클을 맡아 업워크에서 다양한 나라의 외국 작가님들과 협업했어요.

업워크, 구글독스

업워크를 통해 새로운 작가님을 모집 및 선발하고 작가님들과 소통해요. 

구글독스를 통해 기획 회의 및 콘텐츠 피드백을 진행하여 콘텐츠를 완성한답니다.

작가님마다 성향과 스타일이 달라 이를 고려하여 콘텐츠 수급을 관리해요!

- 카드뉴스 -

블링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트렌드와 관련된 주제로 카드뉴스를 업로드해요.

작가님들과 협업하며 블링에 적합한 콘텐츠를 작성하실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요.

콘텐츠 제작 전, 매달 기획회의를 통해 주제 및 플로우에 대해 협의했고,

혼란이 없도록 협의된 내용을 메일로 한 번 더 전달해 드렸어요.

카드뉴스 초안 피드백

초안에 대한 피드백을 드려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였으며,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나 업로드할 수 있도록 완성된 콘텐츠는 노션에 저장해둡니다.

업로드한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인사이트를 분석하며

추후 콘텐츠의 방향을 잡는 것에 활용했어요.

- 뉴스레터 -

블링레터 구독자들에게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해요.

제목 A/B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약 12,000명에게 발송되며

블로그, 카드뉴스, 인터뷰, PR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공 및 요약돼서 들어가죠.

따라서 핵심이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리고 매주 통일감 있는 형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블링레터

콘텐츠 작성 및 발행은 스티비를 활용해요.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본문 내용, CTA의 위치 및 문구, 랜딩페이지"를 구독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작성해요.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노션에 "통일된 양식"을 정리하여 실수 없이 작성하도록 해요.

이외에도 제목 문구, 발송 시간과 같은 발송 정보를 고민해요.

마지막으로는 팀원들끼리 테스트 메일을 보내며 더블 체크한 후 최종 발송합니다.

이메일 마케팅인 만큼 오픈율과 클릭률을 KPI로 보고 추적해요.

그동안 뉴스레터의 내용, 형식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아카이빙 페이지에서 블링레터의 변화 과정을 확인해보세요!


마케팅 회의

전사 단위의 스탠드업미팅, 타운홀미팅 이외에 매주 marketing meeting이 있어요. 진행 중인 마케팅 업무를 공유하는 것 이외에도, 같이 논의할만한 마케팅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해요. 주제를 요청받기도 하지만, 먼저 요청할 수도 있어요.

ICP(Ideal Customer Profile), 블링의 고객을 누구로 정해야 할지

PMF(Product Market Fit), 그 고객에게 맞게 어떤 방식으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해야 할지

One Liner, 이를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문구는 어떤 걸로 해야 할지

Sales Funnel에서 마케팅은 Lead를 어떻게 모아야 하며 Qualified Lead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Deal Close를 영업은 어떻게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프로덕트의 역할은 무엇인지

OKR(Objective and Key Results)로 성과를 관리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블링 Pricing Model의 가격정책이 현재 어떤 상황이며,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개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Market Sizing을 어떻게 그리고 어떤 순서로 하는지

사전에 자료조사를 하고, 회의시간에는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았던 용어들과 관점들을 많이 듣고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퍼포먼스 마케팅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인 만큼 콘텐츠의 퍼포먼스를 추적하는 것은 필수예요. 또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는 과정이기 때문에 마케팅팀원들이 합심하여 공부하고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 UTM -

UTM(Urchin Tracking Module)은 특정 링크를 클릭한 고객을 추적하기 위한 매개변수입니다.

총 5가지 매개변수가 있어요.

소스(Source): 어떤 채널로 유입되는지

미디엄(Medium): 어떤 방식을 통해 유입되었는지

캠페인(Campaign): 캠페인 식별 정보로 사용자마다 다르게 설정

콘텐츠(Content): 분석에 필요한 요소에 따라 다르게 설정

키워드명(Term): 특정 검색어로 얼마나 유입되었는지

*앞에 3개는 필수, 나머지 2개는 선택

블링 웹사이트를 예로 들면, 웹사이트의 URL 뒤에

소스(Source), 미디엄(Medium), 캠페인(Campaign)을 달아

어디에서 어떤 콘텐츠의 어떤 링크로 유입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거죠.

UTM을 통해 어떤 콘텐츠가 전환율이 높은지,

어떤 매체가 결제로 이어지는 고객이 많은지

어떤 서비스가 결제에 기여를 많이 했는지 등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답니다!

- SEO -

검색엔진에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된 콘텐츠를 작성하는 걸 의미해요.

만약 검색엔진이 콘텐츠를 상위로 노출하더라도,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에 만족해야 이가 유지돼요.

따라서 이용 빈도수, 체류시간 등과 같은 요소로 지속해 검토받죠.

SEO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은

사용자가 만족하는 주제와 내용을 다루는 것,

그리고 검색엔진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는 다양한 키워드로 상위 노출을 하여 더 많은 리드를 생성하는 거예요.

구글 키워드, 네이버 키워드, 블랙키위와 같은 툴로 검색엔진의 데이터를 확인하여

검색량은 많지만, 포화도는 낮은 키워드를 발굴해요.

그리고 이 키워드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목과 설명(메타 디스크립션)을 작성해요. 

발행한 후에는 앰플리듀드로 트래픽을 확인하여 문제없이 노출되고 있는지 검토해요.

이렇게 키워드 리서치, 제목과 설명 문구 작성, 퍼포먼스 확인의 과정을 반복하여

SEO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조직문화

인턴일지 전편에서 버즈앤비의 조직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했는데요. 아직 언급하지 않았던 조직문화를 몇 개 더 소개해드리려 해요. 더 자세한 조직문화는 전편을 확인해보세요!

- 타운홀미팅 -

타운홀미팅은 조직의 공동목표를 위해 논의하는 회의이지만, 

세 달에 한 번 외부 활동으로 진행돼요.

9월에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영화를 봤는데요,

12월에는 스타필드에서 영화를 보고 스포츠몬스터를 갔어요!

슬랙 공지사항

슬랙 공지사항에 미리 스케줄이 공유됐고,

교통편이 불편한 직원분들을 위해 몇몇 직원분들이 카풀을 해주셨어요!

일정 중에도 세심하게 안내해주신 덕분에 12월 외부 활동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버즈앤비 단체사진✌

외부 활동을 할 때마다 매번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다음 3월 타운홀미팅에는 어떤 활동을 하실지

저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지켜볼 거예요! 

- 팀별 점심 모임 -

매주 정기적으로 팀 미팅이 있는데요.

미팅 당일 점심은 팀별로 먹어요.

미팅 이외에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며

C레벨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

- 업무성과 공유 -

버즈앤비에는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칭찬하는 문화가 있어요!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주는 직원분들

데이터랩에서 Sean이 유튜브 데이터 수집기를 고도화하여

채널 수집 시간과 데이터 입출력 횟수를 축소한 성과를 낸 적 있어요.

이를 CTO인 Ethan이 전사에 메일로 공유해주셨는데,

다른 팀들도 이 성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공유해주셨고

다른 분들도 칭찬과 응원을 아낌없이 남겨주셨어요!

노션의 vling contents 채널

이외에도 마케팅팀에서 콘텐츠를 발행할 때마다 노션에 공유하는데요,

늘 화려한 이모티콘과 댓글로 코멘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게더타운 -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으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예요.

게더타운에서 근무중인 데이터랩

버즈앤비 역시 10월부터 팀별로 주 1~3회씩 리모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화상회의에 메타버스를 결합한 플랫폼인 게더타운으로

온라인 상에서 만나서 일하는 문화를 도입하는 중이랍니다!


마무리하며

네 달 간의 인턴생활이 끝났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는데요.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서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이제는 또 다른 곳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나아가고자 해요.

저의 첫 회사였던 버즈앤비는 "엄마" 같은 존재였어요. 모든 게 처음인 저를 위해 기초적인 것부터 아낌없이 알려주셨고, 제가 잘하고 있는지 지켜봐 주셨고, 늘 응원해주셨거든요. 덕분에 더 성장한 모습으로 슬기로운 졸업식을 맞이하게 됐어요.

그동안 함께 해주신 버즈앤비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클릭 시 블링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