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핫한 의사, 약사 채널 어딘데? 그들의 인기 요인은?
요즈음 핫한 의사, 약사 채널 어딘데? 그들의 인기 요인은?
의학 정보는 고리타분하다? 콘텐츠로 승부를 보는 유튜브에선 의학 정보마저 재밌게 다룹니다! 어떻게 다루는지 저희와 함께 봐보실래요?🩺
Ketty
의학 유튜브 채널 인기 요인?
뜨는 약사, 의사, 의학 유튜버
(+의료광고 가이드라인)
최근 유튜브에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버들이 있습니다.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진입 장벽이 높아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의학 영역인데요. 실제 전문직 종사자들이 전해주는 건강, 의학, 질병 관련 정보 채널은 TV나 책에서 보던 것처럼 딱딱하지 않아요. 실용적인 정보와 더불어 재치있는 말솜씨와 재밌는 기획을 갖춰 유튜브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있어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은 영역이기도 해요. 오늘은 의학 유튜브 채널의 모든 이슈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뜨는 의학 유튜브, 인기 요인을 분석해봤다 😎
보통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찾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는 인터넷 정보 속 건강, 의학 콘텐츠들은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병원을 찾아도 친절하지 않는 의사를 만나거나 사람이 너무 많으면 궁금증을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답답함을 해소해주듯 각계 다양한 분야의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들이 등장했는데요. 의학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얻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 대중의 관심사 변화
콘텐츠 소비량이 그 어느때보다도 증가하면서 재미만을 추구하기보다 '하는 법(How to do)'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삶의 질 상승을 위해 본질적인 것부터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 증가로 건강과 관련된 의료 지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 소통 중심 친근한 정보 전달
딱딱한 전문 용어가 난무한 콘텐츠가 아닌 친구에게 대화하듯 편안하게 정보 전달을 해주는 채널이 인기를 끕니다. 병원에서는 쉽게 질문할 수 없는 생활 속 의학 정보부터 직업군에게 품는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정보, 건강 및 심리 상담 콘텐츠로 직접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친근한 정보 전달을 합니다.
✔ 영상에서 듣는 전문의 조언
정확성이 떨어지는 인터넷 정보보다 전문의가 직접 운영하는 채널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당연히 신뢰할 만 하겠죠.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에 따르면 유트브에서 배움을 목적으로 1회 이상 시청한 콘텐츠 중 건강 및 의학 지식 콘텐츠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검색보다 유튜브에서 검색해 건강 관련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본다
유튜브는 호흡이 짧은 플랫폼입니다. 시청자들은 길이가 긴 영상보다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선호하죠. 여기에 재미까지 갖춘 콘텐츠는 영상의 장르를 떠나 소비되기 마련입니다. 단순 의학 관련 정보만이 아닌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기획과 구성으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습니다. 때로는 신조어나 B급 유머를 활용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지는 의학 유튜브, 의료법 위반 논란 야기되기도🤔
이에 반해 의사윤리지침에 어긋나는 행위와 의료계 역시 뒷광고 논란으로 의료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사례도 부지기수로 드러나고 있어요. 환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수술 장면을 노출하거나 병원 등 사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의 사례로 채널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요.
✔ ER story [응급실 일인칭 브이로그]
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교통사고 직후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다가 사망하는 영상, 환자의 항문에서 이물질을 꺼내는 장면 등 실제 응급 상황을 환자의 동의 없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려 의료 윤리 위반 논란이 일었어요. 해당 채널은 논란 후 삭제됐지만 의료계 불문율을 어긴 행위로 큰 질타를 받았습니다.
✔ 라식수술/모발이식/성형수술 뒷광고
인지도 있는 유튜버들이 유명 병원을 직접 찾아 '내 돈 내고 직접 받은 라식 수술 후기', '모발이식 후기', '코성형 후기'와 같은 콘텐츠를 게재하며 의료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영상 등에는 의료법 위반 사항에 해당하는 수술 및 시술 장면 노출, 특정 병원의 이름과 위치, 병원의 장점을 알리는 부분등이 포함되어 문제가 됐습니다. 또한 병원 측으로부터 광고비와 혜택을 받고도 이를 알리지 않고 '내돈내산'의 뒷광고 형태로 진행해 대중의 반응이 더욱 냉랭했죠.
💥 예비 약사 유튜버의 실태 고발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예비 약사 유튜버 '재이'가 의료광고 실태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며 의료계 뒷광고 논란이 확산되었는데요. 뒷광고 조건으로 300만원의 영상 제작비를 지급한다는 병원 측 제안은 다소 파격적이었습니다. 10만 유튜버에게도 이러한 조건으로 지급된다면, 메가급 유튜버들에겐 그보다도 더한 금액을 제안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순 없겠죠.
의료 광고 가이드 라인,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이하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에서 제작, 배포한 의료광고 가이드라인<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트>입니다. 무분별한 의료 광고 콘텐츠가 단절될 수 있도록 해당 지침을 잘 숙지하여 건강한 콘텐츠 제작에 동참해주세요!
❌주요 위반 유형
① 전문병원 명칭사용
의료법 제3조의5(전문병원 지정) 보건복지부장관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다.
② 환자 유인행위 등
의료법 제27조 제3항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③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ㆍ알선ㆍ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③ 의료광고 금지사항
•미평가 신의료기술 광고
•치료경험담 등 치료효과 오인 우려 광고
•거짓 광고
•비교 광고
•비방 광고
•시술행위 노출 광고
•부작용 정보 누락 광고
•과장 광고
•법적 근거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
•신문 등 전문가 의견 형태 광고
•미심의 광고
•외국인환자 유치 국내광고
•소비자 오인소지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광고
•상장·감사장 이용, 인증·보증·추천 광고
④ 기타
의료법 제56조 1항 -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한다’
의료법 제 89조 1호 - ‘불법 의료광고를 진행할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보건복지부 메뉴보기 검색하기 메인네비게이션 홈 알림 보도자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보도자료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록일 : 2020-07-06 [최종수정일 : 2020-07-06] 조회수 : 2717 담당자 : 박재우 담당부서 : 보건의료정책과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 함께 만들어요 - 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트 발간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서 의료광고를 진행할 때 점검·준수해야 할 사항 및 실수하기 쉬운 위반 사례를 정리한 ‘유형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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